양생수조도 청소를 해야 합니다. 하지만 대부분 청소를 잘 하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귀찮거나 바쁘기 때문입니다. 양생수조도 관리를 잘 해야 합니다. 어떻게 관리하고 청소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양생수조 청소

양생수조의 경우 사용자 환경에 따라 크기랑 모양이 다 다릅니다. 모양의 경우 네모난 모양이 전부지만 직사각형이나 정사각형이나 다소 모양의 차이는 있습니다. 하지만 보통은 네모난 경우가 대부분 입니다. 그리고 수조의 경우 아무래도 큰 편이 많습니다. 현장에 있는 간이양생수조 말고 대부분 레미콘사가 보유한 수조는 상당히 큽니다.

 

이런 양생수조를 관리 하기 위해서는 대부분 온도관리만 신경써서 합니다. 온도도 중요하지만 물 상태도 중요합니다. 일반적으로 수조에는 햇빛이 들어오면 좋지 않습니다. 물에 이끼가 끼고 공시체가 부식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햇빛은 차단해주는게 좋습니다. 

 

그리고 pH가 중요합니다. 콘크리트는 알칼리이기 때문에 산염기 조건이 맞아야 양생하는데 문제가 없습니다. 보통 오래된 물이라면 pH가 잘 맞을 것 입니다. 공시체에서도 알칼리 이온이 나오기 때문에 물이 알칼리로 바뀌게 됩니다. 하지만 청소를 위해서 물을 버리고, 다시 새로 받은 물의 경우 중성이기 때문에 알칼리 작업이 필요합니다.

 

이 물에다가 공시체를 바로 넣으면 좋지 않습니다. 바로 알칼리 물이 아니기 때문인데요. 그래서 KS에 기준에 맞게 알칼리 작업을 하는게 좋습니다. 하지만 보통 이런 작업을 하지 않고 그냥 청소를 하고 다시 공시체를 넣을 것입니다. 큰 문제는 없어보이지만, 그래도 따지면 규정에 어긋나는 샘이죠.

 

그리고 청소를 할 경우, 반드시 임시 수조를 준비하고 하는게 좋습니다. 이미 재령이 14일 이상 지난 공시체는 그래도 큰 영향이 없겠지만, 만든지 얼마 안된 공시체를 청소 때문에 밖에 꺼내두면 좋지 않습니다. 강도증진에 문제가 생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여유 수조를 준비하고 공시체들을 옮긴다음에 청소 작업을 하는게 좋습니다. 청소하는 동안 다른 수조에서 양생을 지속시키기 위함입니다.

 

청소를 할 때 이끼나 물때제거를 잘 해주는게 좋습니다. 그리고 다시 물을 받아서 온도랑 pH를 맞춰주세요. 그 다음에 공시체를 다시 옮기면 좋습니다. 물 높이는 공시체가 잠길정도로만 받으면 좋습니다. 하지만 증발량이 많을 수 있기 때문에 조금 넉넉하게 받아주는게 좋습니다. 물을 너무 타이트하게 받아서 증발해서 공시체 표면이 물 밖으로 나오면 이 역시도 좋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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