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환절기가 다가오기 시작하면서 기관지가 약한 사람들은 기관지염에 노출되기가 쉽습니다.

 

게다가 요즘엔 코로나 때문에 기침을 하기 시작하면 사람들의 눈초리가 좋지 않은데요. 그래서 기관지가 약한 사람들은 평상시 관리를 잘 해야 할 것입니다.

기관지염이란?

기관지는 쉽게 생각하면 우리 숨통이라고 생각을 하면 됩니다. 기도랑 이어지는 폐까지의 통로라고 생각을 하면 됩니다. 그래서 기관지에 먼지가 들어가거나 이물질이 걸리면 이런것을 제거하기 위해서 기침을 하곤 합니다.

 

하지만 기관지에 염증이 생기게 되면 점막에 자극이 생기면서 상처가 납니다. 그러면서 기침을하고 상처가 난 부위에 상처를 없애기 위해서 점액이 생기게 됩니다. 그러면 점액 때문에 또 자극이 느껴지면서 기침을 하게 됩니다. 

 

기관지염에 걸리는 이유는 다양합니다. 일반적으로 염증 때문에 발생하곤 합니다.

기관지염 증상

대표적인 증상으로 기침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면 가래가 생기게 됩니다. 기침이랑 가래로 인해서 호흡을 제대로 할 수 없습니다. 피로감이 생기기도 하고 가래가 심각하면 숨을 쉴 때 가래가 그렁그렁 거리는 것이 느껴집니다. 

 

기침을 심하게 하면 복부통증이 생길 수 있고 가슴에 조이는듯한 느낌이 들면서 통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숨을 잘 쉬지 않고 기침을 연달아서 하는 경우 머리에 피가 쏠리면서 어지러움증이 느껴지기도 합니다.

 

가래를 꺼내기 위해서 일부러 기침을 강하게 하면 목소리가 상할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가슴이나 배 통증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기관지염 지속기간

감기에 걸리고 3~4일 이후에 기관지염이 시작된다고 합니다. 처음엔 목이 간질간질 하면서 잔기침이 나기 시작합니다. 감기랑 같이 걸린다면 콧물도 나곤 합니다.

 

보통 기관지가 약한 사람들은 콧물 보단 기침을 먼저 할 것입니다. 그리고 나서 목에 가래가 생기기 시작하면서 기침이 심해집니다.

 

이렇게 시작된 기관지염의 경우 2~3주 정도 지속되다가 사라진다고 합니다. 2~3주가 넘어도 낫지 않는다면 폐렴으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오랜시간 기침이 지속된다면 병원에 가보는게 좋습니다.

만성 기관지염과 급성 기관지염 차이

만성과 급성은 간단하게 나뉩니다. 급성의 경우 상당히 진행 속도가 빠른 증상입니다. 만성의 경우 1년중 기관지염에 걸리는 횟수가 많은 것을 의미합니다.

 

보통은 3개월 이상 기관지염이 지속되면 만성으로 분류한다고 합니다. 이렇게 만성으로 된다면 늘 기관지랑 폐가 약한 상태이기 때문에 다른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만성 기관지염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면 평상시 기관지 관리를 잘 해야 할 것입니다. 이를 방치하면 2차 적으로 또다른 질병에 노출될 수 있습니다. 만성인 사람의 대다수가 흡연자라고 합니다. 흡연을 하고 있다면 금연을 하는게 가장 좋습니다.

 

급성 기관지염의 경우 주로 바이러스 때문에 감염이 일어난다고 합니다. 미세먼지가 많은 봄철이나 환절기 찬바람에 노출되면 기관지가 약해지면서 감염이 일어나기 쉽게 됩니다. 특히 흡연자, 간접흡연, 오염된 공기들도 원인 중 하나 입니다.

 

실내에서 오래 생활을 하는 사람이라면 실내공기 관리를 잘 하거나 주기적으로 환기를 시키는게 좋습니다. 먼지가 많은 곳이라면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해주세요.

기관지염이랑 감기랑 차이가 있나요?

의학적으로 나누면 다르겠지만 보통사람이 느끼기에는 감기랑 비슷합니다. 콧물 기침을 동반하고 가래가 생기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기침을 하는 질병들은 정말 다양합니다. 폐렴 알러지반응 부비동염 등 다양한 증상들 때문에 기침이 발생합니다. 

 

그래서 이런 기침들 때문에 기관지가 손상되면서 염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복합적으로 발생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딱 기관지염이라고 구분짓기에는 무리가 있을수도 있습니다.

기관지염 병원에 가야 하나요?

보통 젊은 사람들은 2~3주면 회복이 됩니다. 하지만 고령의 인구나 어린아이의 경우 면역력이 약하기 때문에 심각해질 수 있습니다. 특히 숨소리가 이상해지거나 고열이 발생한다면 병원에 가는게 좋습니다.

 

심각한 경우 기침을 너무 강하게 하다보면 목에서 피맛이 느껴지거나 피가래가 나올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빨리 병원에가는게 좋습니다. 폐렴으로 발전하거나 다른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기관지염 치료 관리 하기

병원에 가는게 가장 좋습니다. 평상시 개인이 할 수 있는 것들은 위생관리를 잘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실내공기를 늘 쾌적하게 해야합니다. 기관지가 약하다면 마스크를 만드시 착용하는게 좋습니다.

 

실내 습도 조절도 매우 중요하고 물을 주기적으로 마셔주는게 좋습니다. 그리고 영양섭취를 잘하고 충분한 수면을 취하세요. 면역력 관리를 잘 해야 합니다. 

 

흡연을 한다면 금연을 해야합니다. 그리고 간접흡연도 좋지 않기 때문에 피하는게 좋습니다. 

 

따뜻한 차나 물을 자주 마셔주는게 좋습니다. 특히 환절기나 겨울철에 좋습니다. 떨어진 체온을 올려주고 수분섭취를 도와주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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